대출 상황방식 3가지 종류 그리고 장단점 – 원리금균등, 원리균등, 만기일시상환
이번 시간에는 대출 상환방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에 대해서 각 장단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환 방식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대출 상환방식
대출 상환방식은 크게 3종류로 나뉘게 되며, 만기일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정리할 수 있다.
각 상환 방식은 대출자의 상황에 따라서 유리하게 작용되며 이는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대출 실행 시 상환방식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다면 조금 더 유리하게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래쪽을 통하여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어떤 것이 유리한 상환 방식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만기 일시상환
대출 만기 때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1억 원을 상환기간 12개월 동안 빌린다고 가정해 보자. 12개월 동안 1억 원에 대한 이자만 납부를 하다가 상환기간이 만기가 되는 시점, 원금 1억 원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다.
만기도래시까지 월 납부금액이 이자밖에 지출이 안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만기 시에는 원금을 한 번에 갚아야 하기 때문에 되려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 유리한 대출 유형이라고 한다면, 보증금 대출같이 나중에 한꺼번에 돌려받는 경우가 이 만기 일시상환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원금균등상환
원금균등환을 쉽게 풀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원금(빌린금액을)균등(균등하게)상환(갚는다.)
다시 말해서 빌린 금액을 고정해서 똑같이 매달 갚아나가는 것을 말하며, 함께 원금에 대한 이자를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상환 방식의 장점은 처음부터 원금을 고정적으로 줄여나가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이자가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단점으로 본다면 초기 월 납부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든다는 단점이 생길 수 있다.
원리금균등상환
다음은 원리금균등상환이다. 역시나 이를 다시 풀어서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원리금(원금과 이자를)균등(똑같이)상환(갚는다.)
이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자신이 한 달에 납부해야 할 금액을 서정하고 그에 맞춘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을 말한다.
해당 방식은 원금과 이자 비율을 적절하게 섞어, 최종적으로는 매월 납부해야 할 금액을 고정으로 맞춰주는 방식으로 회차가 늘어날수록 이자가 줄어들지만, 본래 갚아야 할 원금의 비율은 조금씩 높아진다는 점이다.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의 경우 원리금 비용을 매달 동일하기 때문에 자금 운용을 보다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점으로는 원금균등 상환보다 더 많은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원금균등 VS 원리금균등 어떤 것이 더 좋을까?
만기일시상환을 제외하고,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증 어떤 것이 더 유리한 선택이 될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대출이라는 것은 상황에 맞게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다는 방식은 잘 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두 상환 방식의 차이는 명확하게 있다.
그것은 상환 규모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원금균등상환방식이 원리금균등상환방식보다 총 납부금액이 적다.
이러한 이유는 처음부터 원금을 빨리 줄여나가기 때문에 앞으로 갚아야 할 이자 역시 더 빨리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원리금 균등은 이자에 대한 부담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균일한 비율로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를 더긴 기간동안 납부를 해야한다.
다시 말해서 10년 동안 같은 금리로 같은 금액을 비린다고 한다면 원금균등상환이 원리금균등상환보다 더 적게 갚게 된다.
글을 마치며.
상환 방식의 선택만으로 빌린 돈에 비해 갚아나갈 금액이 달라지게 된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대출을 꼭 빨리 갚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무리한 납부계획을 하고 있다 생활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되려 더 높은 금리로 추가 대출을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에 꼭 이러한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본인의 소득 수준과 대출금리, 그리고 상환기간 모두를 고려하여 똑똑하게 상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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